T1과 T2, 먼저 구분해 두세요

노이바이 공항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공항 이름보다 항공권의 터미널 표시예요. T1은 베트남 국내선, T2는 국제선 터미널입니다. 두 터미널은 같은 공항에 있지만 서로 다른 건물이어서, 항공편 번호만 전달하고 터미널을 확인하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기다리기 쉽습니다.
한국에서 하노이로 들어오는 국제선이라면 보통 T2에 도착합니다. 입국 심사, 수하물 수령, 세관 통과를 거쳐 도착장으로 나오게 돼요. 짐을 찾는 동안 약속한 분이 먼저 도착해 계실 수 있으니, 비행기가 착륙한 시각과 실제로 도착장 밖으로 나온 시각을 구분해서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하노이에서 다낭이나 호찌민 등 베트남 다른 도시로 다시 출발하는 국내선은 T1을 확인하세요. 국제선으로 도착했더라도 다음 국내선이 T1이라면 터미널을 옮겨야 합니다. 반대로 베트남 국내선으로 하노이에 도착해 국제선으로 갈아탈 때는 다음 항공편의 T2 출발 여부를 확인하셔야 하고요.
국제선에서 국제선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라면 모두 T2 안에서 환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항공권을 한 번에 발권했는지, 짐이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되는지에 따라 필요한 절차가 달라질 수 있어요. 입국장 밖으로 나가야 하는지와 수하물 재위탁이 필요한지는 항공사 안내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
터미널을 확인할 때는 예약 화면의 공항 코드 HAN, 항공편 번호, 도착·출발 날짜와 함께 T1/T2 표시를 보세요. 코드가 같아도 터미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탑승구와 체크인 구역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당일 항공사 알림과 공항 전광판도 한 번 더 확인하시면 안전합니다.
국내선으로 갈아타신다면

국제선으로 T2에 도착한 뒤 베트남 국내선으로 이어진다면, 입국 절차와 수하물 수령·세관 통과를 마친 다음 T1으로 이동하는 순서예요. T2 도착장에 나왔다고 국내선 탑승 수속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T1에서 다음 항공편의 체크인·수하물 위탁·보안 검색까지 필요한 시간을 따로 생각해 두세요.
공항은 T1과 T2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승차 위치와 운행 시간은 변경될 수 있고, 공항버스나 시내버스가 모두 터미널 간 무료 셔틀인 것도 아니에요. 현장에서는 `Free Shuttle Bus` 표지판을 찾고, 헷갈리면 안내 데스크에 T1 또는 T2로 가는 차량인지 물어보세요.
환승 여유 시간을 잡을 때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시간뿐 아니라 입국 심사, 수하물 수령, 셔틀 대기·이동, 다음 항공편의 체크인 마감까지 함께 보셔야 합니다. 항공권이 별도로 발권됐거나 짐을 다시 부쳐야 한다면 특히 더 여유 있게 계획하세요. 연결 가능 여부나 최소 환승 시간은 항공사와 예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단정해서 안내할 수 없습니다.
T1에 도착해서도 바로 출발층으로 들어가기보다 다음 항공편의 항공사·편명과 체크인 구역을 확인하세요. 같은 국내선 터미널 안에서도 이용할 카운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선 T1에서 국제선 T2로 이동하신다면 국제선 체크인과 출국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추가해 주세요.
기사·가이드와 만나기 전 네 가지

(사진은 참고용, 실제와 무관)
픽업을 요청했거나 차량을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도착 터미널과 만날 위치를 미리 맞춰 두세요. “노이바이 공항에서 만나요”라고만 하면 T1과 T2 중 어느 쪽인지 서로 다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도착장 안팎의 정확한 장소도 글에서 임의로 지정하지 않고, 상담 시 안내받은 위치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해요.
1. 항공편 번호와 실제 도착 터미널(T1/T2)을 상대방에게 전달했나요?
2. 짐을 찾은 뒤 어느 출구나 지정된 장소에서 만날지 서로 확인했나요?
3. 입국·수하물 수령 뒤 연락할 방법과 연락이 안 될 때의 대안을 정했나요?
4. 국내선 환승이 있다면 다음 항공편의 터미널과 출발 시각을 함께 공유했나요?
비행이 지연되거나 도착 터미널을 잘못 전달한 사실을 알게 되면 서두르기보다 현재 위치와 항공편 정보를 먼저 알려주세요. 공항 픽업이나 숙소 이동이 필요하시면 웹사이트의 공식 문의 채널로 일정과 항공편을 보내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요금과 만남 위치 등 구체적인 조건은 문의하실 때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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