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고 저장해 둔 그 풍경, 닌빈입니다

베트남 여행 검색하다 보면 이런 사진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커다란 바위산 사이로 작은 배가 지나가는 모습.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구불구불한 강과 논밭.

“여긴 어디지?” 하고 저장해 두기 좋은 풍경이죠.

하노이 근교 닌빈에서 만날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그중 짱안과 항무아는 함께 둘러볼 만한 조합입니다.

짱안에서는 배를 타고 산 사이로 들어갑니다.

항무아에서는 높은 곳에 올라 주변을 내려다보죠.

같은 날 가도 구경하는 재미가 꽤 다릅니다.

하노이 시내에서 먹고 쉬는 일정 사이에 넣기도 좋습니다.

숙소를 옮기지 않고 당일 다녀오는 코스로 잡을 수 있으니까요.

짱안에서는 배에 앉아 구경할 차례입니다

짱안의 중심은 작은 나룻배를 타는 시간입니다.

사공이 노를 저으면 물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양옆으로 석회암 산이 가까이 보이고, 코스에 따라 동굴도 지납니다.

동굴 입구로 배가 들어갈 때는 주변에 더 눈길이 가겠죠.

바깥 풍경을 보다가 바위 아래를 지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배 안에서는 걷거나 다음 길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혼자 왔다면 잠깐 휴대폰을 내려놓고 둘러보기 좋고.

친구와 왔다면 나란히 앉아 구경할 시간이 생깁니다.

물론 사진 찍고 싶은 순간도 자주 나오겠죠.

다만 배를 타는 동안 햇빛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모자나 선크림을 챙기면 구경할 때 한결 편합니다.

짱안 보트는 여러 코스가 있어 방문하는 동굴과 소요 시간이 다릅니다.

예약한 일정이 어떤 코스인지 알면 당일 흐름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항무아는 올라가는 만큼 시야가 달라집니다

항무아 사진을 보고 가볍게 들르는 전망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약 500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더운 날에는 생각보다 숨이 찰 수 있죠.

그래서 이날은 사진용 신발보다 걷기 편한 신발이 잘 맞습니다.

위쪽에서는 탐꼭 일대의 논밭과 굽이치는 강이 보입니다.

바위산 사이로 이어지는 풍경을 넓게 볼 수 있는 곳이죠.

짱안에서 물길 가까이 구경했다면, 항무아는 시야가 확 트이는 쪽입니다.

다만 일행 모두가 같은 속도로 오를 필요는 없습니다.

체력에 따라 쉬어가며 움직일 수 있도록 시간을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닌빈은 배를 타고 쉬는 시간과 걷는 시간이 섞인 여행입니다.

차량 이동과 관광지 연결을 따로 알아보면 손이 꽤 가죠.

당일 투어는 이런 동선을 한 번에 묶을 수 있다는 점이 편합니다.

바이딘 사원까지 함께 둘러보는 구성도 있습니다.